성인용품 업계 중 유일하게 나 홀로 No Japan 캠페인을 이어가는 레드컨테이너에서 캠페인 동참 이후 국산 제품의 판매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레드컨테이너는 현재 성인용품 업체 중 유일하게 No Japa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성인용품 업체들이 일본 성인용품을 메인으로 판매하다 보니 나 홀로 외로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고객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실제 국산 제품의 판매 비중이 크게 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에 레드컨테이너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레드컨테이너에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한 전 지점에서 일본 콘돔 판매를 하지 않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일본 제품을 하나도 확인할 수 없다. 매장 역시 기타 일본 제품 판매를 중단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타사에서 일본 제품을 구입하려다 변경하는 고객들에게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보상 판매까지 실시하고 있다. 2017년 1월 이태원에서 시작된 레드컨테이너는 성인생활용품점을 목표로 운영해오고 있다. 단순한 기구 판매가 목적이 아닌, 성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생활용품을 함께 판매하며 최근에는 러브코스메틱 라인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레드컨테이너는 성인용품의 대중화를 위해 유럽을 포함한 성인용품 선진국의 명품 제품을 직접 수입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자사 브랜드 제품들을 유통 및 수출을 통해 국내 제품의 우수성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권으로 꾸준히 제품이 수출 되고 있으며, 미주와 유럽 쪽으로 수출을 확장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레드컨테이너는 단순한 성인용품 전문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인용품이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또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성인용품 창업 및 도매에 관한 문의는 레드컨테이너를 운영하는 코스모스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이소영 기자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35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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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 이수현기자] 성인용품 판매 전문사이트 탑토이(toptoy)에서 모바일 전용 어플(안드로이드)을 출시하며 20%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성인용품 탑토이'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가 있는데 검색 후 앱을 설치하면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한다. 다운받은 쿠폰은 일부상품을 제외한 남성용품(오나홀)과 여성용품(딜도, 바이브레이터)둥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적용가능하다. 탑토이는 국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취급하는 성인 종합사이트로 주력 브랜드로 우머나이저, Lelo등 유명 유럽브랜드와 NPG, 토이즈하트 등 일본의 유력 브랜드 다수를 취급하며, 새로운 제품과 다양한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제품들을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발빠르게 선정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이에 성인용품 전문 브랜드 탑토이는 좀 더 편하고 스마트한 쇼핑을 위해 모바일 전용 앱을 출시, 현재 구글 스토어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탑토이 업체 관계자는 앱 런칭으로 좀 더 고객님들의 쇼핑에 스마트하고 편리한 사용을 위해 개발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런칭 이벤트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여 많은 고객들이 기존에 구매를 망설인 브랜드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매월 성인용품 전문 MD가 추천하는 상품을 특가제품으로 선정하여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주말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특별 할인가로 판매 중인데, 구입하는 분께는 주말 사은품을 포함하여 추가로 주말특가 전용 사은품까지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외 여러 브랜드 및 제품들에 따른 기획전이 진행중인데 그 중 초특가 기획전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앱 관련 문의는 탑토이(toptoy) 사이트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경제뉴스(http://www.hankyungnews.com) http://www.hankyu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61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사람, 특히 여성의 실제 모습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 인형 ‘리얼돌’ 수입을 허용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례가 나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인간, 특히 여성의 존엄성 훼손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2017년 5월 국내 성인용품 수입업체 ‘엠에스제이엘’은 인천세관 측에 실리콘 재질의 리얼돌에 대한 수입 신고를 냈다. 그러나 인천세관 측은 ‘풍속을 해치는 물품’이라며 수입통관 보류 처분을 내리고 신고를 반려했다. 이에 엠에스제이엘은 인천세관을 상대로 수입통관보류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세관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수입통관 신청 물품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 및 왜곡했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인간의 특정 성적 부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엠에스제이엘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개인의 사적이고 은밀한 영역에 대해서는 국가의 개입이 최소화돼야 한다. 때문에 성인의 사적이고 은밀한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성인용품 수입 자체를 금지할 법적인 근거를 찾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난달 27일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을 확정하면서 엠에스제이엘의 승소를 최종 판결했다. 성문화에 개방적인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판례라는 해석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인간, 특히나 여성의 존업과 가치 훼손이라는 지적과 함께 리얼돌 수입 및 판매를 중단시켜달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한 청원자가 “리얼돌은 다른 성인용품과 다르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그대로 표현한 마네킹과 비슷한 성 기구다. 머리스타일 뿐만 아니라 점의 위치, 심지어 원하는 얼굴로 커스텀 제작도 가능하다”며 “한국에서는 실제로 연예인이나 지인 얼굴을 음란사진과 합성해 인터넷에 게시하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리얼돌은 그러지 않을 거란 보장이 있나. 본인도 모르는 사이 리얼돌의 얼굴로 사용된다며 그 충격은 누가 책임져 주느냐”고 규탄했다. 이 청원자는 “리얼돌이 인간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해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은 인간이 아닌 남자의 존엄성을 훼손하지 않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리얼돌이 남성의 모습을 본 땄더라도 남성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 게 아니라고 생각할지 궁금하다. 여성의 얼굴과 신체를 하고 아무 움직임이 없어 성적으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이 실제 여성들을 같은 인간으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전문 상담사도 같은 의견을 보였다. 여성의 신체를 형상화함으로써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재생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패밀리코칭상담소 고남숙 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무리 인형이라 할지라도 결국 여성의 신체를 형상화하고 있다. 살아있는 인간이 아니라서 괜찮다는 주장은 도덕적 비난을 피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욕구 해소가 목적이라면 굳이 여성의 신체를 형상화한 인형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리얼돌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재생산하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 출처 : 투데이신문(http://www.ntoday.co.kr)
[출처] 본 기사는 투데이신문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www.ntoday.co.kr) 출처 :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524 안내
크게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페이스북트위터 닫기 [앵커] 오늘(29일) 밀착카메라는 시청자 제보로 시작하겠습니다. 아이들 학교 근처에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성인용품 가게가 있다는 것인데요. 또 '치킨을 판다'고 등록해놓고 학생들에게 밀폐된 방을 빌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영업하는 곳들을 정원석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최근 저희에게 들어온 제보입니다. "주택가 한복판에 성인용품 가게가 생겨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내용인데, 사진을 보면 통유리 안으로 성인용 인형까지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현장을 찾아봤더니 지금은 간판도 내리고 안쪽도 볼 수 없도록 모두 가려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오른쪽으로 돌아가보면 여전히 선정적인 문구들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으로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물론 어린이집 통학 차량도 지나다닙니다. [학부모 : '예쁜 인형 있다, 마네킹 있다' 이렇게 말하죠. 애들이… ] 논란이 되자 커튼을 내려 더이상 안을 들여다볼 수는 없는 상황. 하지만 학부모들의 마음은 놓이지 않습니다. [학부모 : 저게 굳이 저 자리에…아이들은 자유롭게 다니는 길이잖아요. ] 관련 법규에 따르면 학교 주변 200m 반경 안에서는 이런 업소들이 영업을 못하게 돼 있습니다. 지금이 한창 초등학생들이 등교를 하는 아침시간대인데요. 여기가 학교후문으로 성인용품샵까지 거리를 측정하게 되는 경계가 되는 지점입니다. 지도상으로는 대략 250m 된다고 나오는데 직진만 하면 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한번 재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아이들 걸음속도로 천천히 걸어왔는데도 한 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해당 가게 점주는 선정적인 문구와 간판 등은 모두 교체했고, 신분증 인식 장치가 있어 미성년자가 들어올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영업 중인 성인용품 가게는 이곳만이 아닙니다. 성인용품들이 바깥에서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초등학생 : 불쾌하고 좀 민망했어요. 애들이랑 지나갈 때 많이 보이니까… (학생들 많이 지나다녀요?) 네, 엄청 많이 와요.] 초중고 5개 학교가 인근에 있지만, 이곳 역시 불법은 아닙니다. [학부모 : 애가 저걸 보고서 '엄마 저게 뭐야?' 했을 때 뭐라고 말할 것인지 애매한… 어른들이 저런 걸 다 사용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고… ] 학부모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은 성인용품 가게만이 아닙니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라는 '룸카페'입니다. 독립된 방을 빌려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내방처럼 편안하게"라는 문구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 곳은 특이하게도 지도상에는 치킨집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한번 어떤 곳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룸카페 관계자 : (조리하는 음식은 뭐 있나요?) 라면이나…배달음식도 시켜 드시면 안에서 드실 수 있어요.] 점심 시간이 되자 교복을 입은 학생 커플들이 드나들기 시작합니다. [고등학생 : (지금 수업 중인 게 아니었는지 시간이…) 네. (수업 빠지고 오신 거…) 네. (자주 이용하세요?) 네.] 방과 후에는 찾는 학생들이 더 많아집니다. [고등학생 커플 : 그냥 심심해서 쉴 겸 왔어요. 네가 말해. 뭐라 말 못 하겠어. 나도.] 과거 청소년 탈선으로 문제가 된 DVD방과 비디오방 등은 관련 규정을 마련해 현재 청소년 출입이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TV를 설치한 룸카페들은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해 단속을 피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 옆방에서 이상한 소리 들려서 난감했을 때가 있었어요.] 밀폐된 공간이다보니 직원들도 감시하기 쉽지 않습니다. [아르바이트생 : 여기 이런 통에 무슨 성행위를 했나 봐요. 치우다가 본 적이 있어요. (커플이?) 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찾은 부모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부모 : 언니가 친구들이랑 여길 와봐서 얘길 하니까 자기도 가고 싶다고 해서 온 건데요. 이렇게 밀폐된 건 몰랐거든요. 깜짝 놀랐는데 이제 우리 딸 못 가게 해야겠다… ] 흡연 카페나 유흥 주점들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는 꼼수는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드나드는 이런 곳까지 꼼수가 적용되는 현실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청소년 탈선을 방조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인턴기자 : 곽윤아) 출처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256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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